가을철 블루베리관
리요령
가을철 블루베리 재배 관리요령 !
한여름 땡볕 아래 블루베리 수확을 마치고 한숨 돌리고 계신가요 ?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블루베리 농가는 무엇을 해야 될까요 ?
가을철에 블루베리 농부는 겨울철 블루베리 동해에 대비하고 내년 봄철 블루베리 성장과 여름철 수확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야 됩니다. 하지만 국내 다수의 블루베리 농가에서는 잘못된 가을과 가을철 관리로 인해 동해 및 다음연도의 초기 생육 부진과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깨비농장과 함께 잘못된 가을철 재배 상식을 알아보고 바로잡아 볼까요?
◆ 잘못된 상식 하나. 블루베리 수확 후 양분관리는 하지 않아도 된다.?
☞ 진실은 ? 블루베리 수확을 마치고 난 다음 특히나 가을철 양분 관리에 신경을 써줘야 됩니다. 지금 이시기는 블루베리 나무에 세심한 양분 관리로 꽃눈과 가지 그리고 뿌리에 양분을 모아야 하는 시기로 그렇지 않으면 꽃눈이 부질해지거나 꽃눈이 생성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을철 가지에 양분을 충분히 축적해 놓지 못하면 가지의 체액 농도가 높지 않아 겨울철 동해에 취약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시비하는 비료는 블루마스터 F와 같은 질소의 흡수를 줄이고 인산-칼륨 과 칼슘, 그리고 블루마스터 M의 미량요소를 같이 시비하여 가지와 뿌리, 꽃눈에 충분한 영양을 축적하여 내년 성장과 풍성한 수확을 준비해야 됩니다.
◆ 잘못된 상식 둘. 가을철에는 블루베리를 말리는게 좋다?
☞ 진실은 ? 약간 건조한 토양에서 인산의 흡수가 잘 이루어지고 질수의 흡수가 줄어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전환기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주는 건 제대로된 재배관리가 맞습니다. 하지만, 이는 적당히 과습되지 않은 수분 상태를 이야기하는 것이지 과하게 수분공급을 중단하여 말리게 되면 수분 부족현상이 나타나 되려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너무 과하게 말리게 되면 수분 부족으로 광합성을 통한 양분의 축적과 양분의 흡수가 저해되고 그 결과로 꽃눈이 부실하고 가지에 양분을 추적하지 못해 겨울철 동해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수분 상태의 토양을 유지해주셔야 됩니다.
## 또한 광합성을 통해 양분 축적을 하는 블루베리에 여름 전정 혹은 가을 전정을 하게 되면 웃자람, 나무 성장 저하, 가지와 꽃눈 부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수확한 가지, 아래서 올라오는 신초등은 모두 그대로 두시면 되고 겨울에 전정을 하시면 충분합니다.
지금의 양분관리와 물 관리는 겨울철 동해피해로부터 완충작용을 해줄 것이며 내년 봄 강한 성장과 여름철 실한 열매로 보답해줄 겁니다. ^^
▲ 올바른 가을철 관리로 만들어진 튼실한 가지와 꽃눈
▲ 올바른 가을철 관리로 만들어진 튼실한 가지와 꽃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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